아워홈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구 전 부회장이 '지분 매각에 대한 회사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위해 임시 주총을 청구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구 전 부회장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힌 뒤 어떤 접촉도 없다가 지난 8일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실사를 요청했다"면서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에게서 받은 위임장 또는 매각 전속 계약서 등 기초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자료 제공이나 증명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구 전 부회장 측은 새 이사 48명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회사에 요구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구 전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현 구지은 부회장이 선임한 이사 21명을 해임해 경영권을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보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의 아워홈 보유지분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 전 부회장 지분 38.56%와 동생 미현씨 지분 20.06% 등 총 58.62%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다음 달 예비입찰을 진행한 후 7월 말까지 매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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