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73포인트(1.41%) 내린 2630.58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0.84포인트(1.91%) 밀린 2617.4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494억원을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0억원, 1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1.44%) 내린 898.02로 출발했다.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93포인트(2.30%) 밀린 890.2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04억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 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며 공급망 불안과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달러화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의 급등, 즉 원화 평가 절하 폭이 확대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결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이날 한국 증시는 1%대 하락 출발 후 외환 시장의 흐름, 중국 증시의 움직임으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