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내용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헤일리 비버는 "어깨에서 손가락 끝까지 이상한 감각을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괜찮냐고 물었으나 나는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며 "오른쪽 얼굴이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고 한 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뇌졸중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각함을 인지한) 남편이 911에 전화를 했고 의사가 도착해 나를 살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사가 나에게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으나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헤일리 비버는 몸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구급차가 오길 기다리는 동안 말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후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땐 (몸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했다"고 부연했다.
헤일리 비버는 "의사가 뇌에 작은 혈전이 생겼다고 하더라"며 "원인은 최근에 복용한 피임약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만약 여러분이 피임약을 복용할 계획이라면 심한 편두통이 있는지 의사와 반드시 상담을 해봐야 한다"며 "피임약의 잠재적 부작용으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헤일리 비버는 미국의 패션 모델로 지난 2018년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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