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5일(현지시각)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사진=로이터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랜홈 장관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랜홈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에너지 외에도 다른 어떠한 이유로도 러시아에 자금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저농축 우라늄을 기존 원자로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와이오밍과 워싱턴에서 향후 건설될 원자로에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20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3월 러시아산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에 대한 금수조치를 발표했지만 우라늄은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