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다음 시즌 맨유에 남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지난 8일 브라이튼전에서 호날두가 뛰는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출신 축구 전문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다음 시즌 맨유 잔류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전체적인 선수단 연봉 삭감을 피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51만파운드(약 8억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주급 역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맨유 출신 디온 더블린은 최근 스카이스포츠 방송을 통해 "호날두가 여기서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전제했다. 이어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돌아갈까?"라고 언급하며 "호날두가 맨유에 남는 것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호날두가 맨유에 남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도 있다. 맨유 출신 데이비드 베컴은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37세의 나이에도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며 "1~2년 더 머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아직 잔류 혹은 이적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 따라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다. 이적시장에서 호날두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맨유는 오는 23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시즌을 마무리한다. 맨유는 지난 10일 기준 16승10무11패(승점 58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