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이 탄 에쿠스 방탄 리무진의 공식 명칭은 '에쿠스 스트레치드(Stretched) 에디션'이며 현대차의 에쿠스 리무진을 방탄용으로 개조한 차다.
이 차는 ▲강화유리와 특수필름을 번갈아 붙인 다중접합유리 ▲유해가스 감지 및 차단기능 ▲소총·수류탄·기관총에도 견딜 수 있는 방탄섬유 복합소재의 문 ▲펑크가 나도 시속 80㎞로 30분 이상 주행가능한 특수 타이어 등을 갖췄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취임식 때 청와대로 향하는 길에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을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수입차 위주였던 대통령 의전 차에 국산차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이명박 정부 때부터다. 현대차가 2009년 대통령실 경호차로 에쿠스 방탄 리무진 3대를 기증하면서부터다. 다만 그는 취임식 때는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를 타고 등장했다. 당시 판매되던 S클래스(W221)의 차체를 늘린 스트레치드 리무진이다.
이후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전직 대통령을 지낸 박근혜씨가 2013년 취임식 때 처음 이용했다. 국산 방탄차를 타고 취임식에 등장한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
이밖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S600 가드를 이용하다 BMW 760Li 시큐리티를 구입해 벤츠와 번갈아 탔다. 고 노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BMW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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