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교제 중인 연인의 몰래카메라를 찍어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디자인=김유림 기자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몰카를 찍어 공유한 래퍼 A씨를 향해 강도 높은 폭로글을 올렸다. 11일 던밀스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디엠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 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친한 동생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볼까 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던밀스의 아내는 정준영 사태때의 기사들을 캡쳐하여 올리며 래퍼 A씨가 DM으로 만난 여자들의 몰카를 찍고 카톡방에서 지인끼리 돌려본 것에 대해 비난을 했다.


게시글을 올린 후 누리꾼에게 추가 피해 사실을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캡처해 공유하고 있다. 캡처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래퍼B씨로 보이는 사람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의 친구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던밀스의 아내는 "본인 엄마, 누나, 동생, 딸이 당했다고 생각하세요 그 카톡 방에 있던 방관자분들 정신 차리세요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 거 다 알 텐데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말이 되나요? 당신들 인생만 중요해요?"라는 일침을 던졌다.

이같은 사실이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래퍼 A씨가 누구인지를 추측하고 있다. 방송에 나온다는 글이 유튜브도 해당되는 건지 궁금해 하며 몇몇 래퍼의 이름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다가 2차 피해자만 생긴다. 까려면 제대로 실명을 까던지"라며 섣부른 추측을 자제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