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부진하는 NC다이노스가 이동욱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은 2020년 이동욱 감독이 한국시리즈 6차전 앞서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NC다이노스가 이동욱 감독을 경질했다.
NC는 11일 "이동욱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반복된 선수단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NC는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기 감독 확정 이전까지는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이동욱 감독은 지난 2012년 팀 창단 당시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지난 2019년 2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0년엔 정규시즌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NC는 지난해 일부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적발돼 징계를 받으며 팀 성적이 떨어졌다. 결국 정규시즌에서 7위에 머물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올시즌엔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음주 폭행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NC는 지난 10일까지 9승2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