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별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지난 1월 첫사랑이 어학연수를 떠나며 이별했다. 이어 "헤어진 지 두 달 정도 됐다. 그분도 제가 첫사랑이고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어학연수를) 1년 정도 있다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지 말라고 잡을 수 없었다. 그분도 그게 중요한 일이었고 저 때문에 안 가는 건 말이 안 돼 응원해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어학연수를 떠난 뒤 통화한 적이 있다. 그때는 아직 헤어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분이 음소거를 해놓고 울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연남은 MC들이 헤어지게 된 계기를 묻자 "어학연수 가는 걸 알면서도 만난 건데 자꾸 심술부리고 틱틱거리게 됐다. 다툴 때마다 그분이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 그때마다 잡았다. 세 번째로 그랬을 때는 저도 화나서 알겠다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헤어지고 밥을 못 먹어 7kg이 빠졌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데 그때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사연을 듣는 내내 "웃으면 안 되는데 미안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얘가 아주 호되게 열병을 앓고 있다"며 "이 연애는 끝이 났다고 봐야 한다. 이미 어학연수 전부터 헤어지자고 했다는 거 보니까 다시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직언했다. 반면 이수근은 "재회 가능성 있다고 본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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