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표, 개표지원상황실 등을 운영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안부 그리고 질병청, 복지부를 중심으로 해서 핫라인을 개설해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사전투표일 이틀째인 28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1시간 30분, 본투표 당일인 6월1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확진자는 완치자·비확진자와 투표 시간만 구분된 채 정식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대선 때는 소쿠리 등이 사용돼 논란이 일었으나 이번 선거 때 투표소 안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유권자만을 위한 투표용지 운반함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 반장은 "지난 2월과 4월 관련 법령이 개정돼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의 별도 투표 시간이 마련돼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며 "투표소에 올 때 신분증과 함께 사전에 연락받은 문자를 제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시간 부분이 약간 혼재되면서 선거 관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에는 시행착오가 없도록 확진자 외출 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확진자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외출해 주실 것을 미리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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