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법상 기업 지분 5% 이상 확보하면 10일 이내 공시해야 한다. 머스크는 지난 3월24일까지 이를 알려야 했지만 지난달 4일 트위터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440억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주주들은 머스크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머스크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을 어기고 공시 일정을 미루며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며 "싼값에 주식을 구매해 1억5600만달러(약 1968억원)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담보 없이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새 자금조달 계획서를 전날 SEC에 제출했다. 개인 조달액 규모를 272억5000만달러(약 34조원)에서 335억달러(약 42조원)으로 늘리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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