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노스요크셔주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는 코너 캘런드는 지난 2월17일 음식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은 딜리버루를 통해 피자를 주문한 고객이 음식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코너는 직원들과 확인한 결과 25파운드(약 3만9000원) 상당의 피자와 감자튀김이 해당 손님 집으로 배송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코너는 증거를 찾기 위해 배달된 집주소 근처 쓰레기통을 직접 뒤졌고, 결국 자사 용기를 발견했다. 코너는 이내 증거를 들고 손님 집 문을 두드렸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부재중" 뿐이었다.
코너는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사건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누군가의 더러운 쓰레기통을 뒤져야 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냐"고 한탄했다.
이어 "특정 사람들이 선의와 신뢰를 부당하게 이용해 유감"이라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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