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이달의 골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5세 꼬마팬 라일리다.
라일리는 지난 13일 아스널전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물론 정식 득점은 아니다. 그러나 투표 결과 라일리의 골은 70.5%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 2위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전에서 넣은 손흥민의 골은 득표율 16.1%를 기록했다.
꼬마팬 라일리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걷지 못한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수술과 재활을 거쳐 몸 상태가 호전됐다. 라일리의 사연을 듣고 토트넘 선수 조 로든과 벤 데이비스는 라일리 집에서 함께 축구를 즐기기도 했다.
이날 골을 넣은 라일리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자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과 영상통화를 시켜주기도 했다. 라일리는 손흥민과 대화하며 미소를 띠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골을 넣고 라일리의 포즈를 따라한 찰칵 세리머니를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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