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 미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곡물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결국 기아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그에 따른 난민 위기도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것이 바로 푸틴과 러시아 지도부가 추구하는 것"이라며 "러시아 정부가 전 세계적 식량위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회담 결과의 내용을 발표하면서 러시아가 식량안보 위기를 이용해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화시키려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서방의 제재 해제를 요구하면서, 식량위기의 책임을 곡물을 수출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 책임으로 떠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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