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뒷받침을 강조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율이 저조하다. 각 지역별로 수고로우시더라도 꼭 지금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해달라"며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지방선거 투표율은 3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43.5%)보다 5.2%포인트 낮은 수치다.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에 권성동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화, 국민이 선택해달라"며 "새 정부 출범이 20일이 지났다. 짧은 기간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과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그리고 약속은 이처럼 많은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사전투표도 이미 국민들께서 굉장히 제도적으로 많이 수용했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누구한테 유리하다 불리하다 얘기하긴 어렵다"며 "선거 초반 조금 추세가 우상향이라는 평가는 많은 것 같지만 민심이 무섭다는 생각 겸허한 마음으로 투표종료 시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딱 스물하루 됐다"며 "지역 정치에 정치꾼이 아니고 정말 일꾼을 뽑아줄 수 있는 선거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그런 공간 기회를 열어주시길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