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학생들은 깜짝 놀랐다. 어린 퓨마 한 마리가 수업이 시작되기 직전인 오전 8시30분쯤 학교 문을 열고 '깜짝 등교'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이날 하비에르 아코스타 산마테오 카운티 보안관 말을 인용해 "퓨마는 아무렇지 않게 교정을 배회했다"며 "이후 교실로 들어가 책상 밑에 웅크렸다"고 전했다.
현재 퓨마는 학교의 한 교실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코스타 보안관은 "오전 9시30분쯤 퓨마를 구조했다"며 "퓨마를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날 켄 파글리아 캘리폰아 어류 및 야생동물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퓨마는 다소 수척해 보인다"며 "생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학교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 카운티에서는 종종 퓨마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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