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지난 3일 "6일 오전 9시 53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국가유공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정각,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전국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편지낭독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육군 제1항공여단 소속 오태건 준위가 낭독한다. 애국가는 ▲미래세대인 독립유공자 후손 박소연 학생▲군인 강동훈 소위 ▲경찰 최민준 경위 ▲소방 김선종 소방장이 부른다. 헌화·분향에는 지난 2021년도 보훈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등 6명이 학생대표로 참석한다.
편지낭독은 국립서울현충원 묘비 중 유일하게 이름이 없는 '김의 묘'와 전우의 이름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치고 전우 옆에 영원히 잠든 고 황규만 장군의 이야기를 장군의 외손녀인 정지희 씨의 편지 '할아버지의 약속'을 배우 전미도 씨가 소개한다.
'국가유공자 증서수여'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으로 지난 4월8일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정두환 경감· 황현준 경사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문인주씨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대에서 근무하다가 공상 군경이 된 박옥평씨 ▲6·25전쟁에 참전한 고 임상규씨 등 총 5명에게 수여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가며 희생·헌신했던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계승하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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