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천안-아산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서울-천안-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등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천안에는 삼성SDI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사업장과 국가산업단지 2개, 일반산업단지 8개, 농공단지 4개 등 모두 14개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북부 BIT 등 11개 산업단지가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투자도 활발해 천안시는 지난해 302개 기업으로부터 3조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신규 일자리 9000명의 효과도 낼 전망이다.
이에 대형 건설업체들은 하반기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전철 1호선 역사 신설,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천안 서북부권이 관심 지역으로 손꼽힌다.
한라는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 B-1BL에서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25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 A형 311가구 ▲84㎡ B형 185가구 ▲84㎡ C형 158가구 등 총 654가구다.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491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인근 성성지구와 합해 1만600여가구 2만6300여명에 이르는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2026년 준공 예정인 부성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부성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의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인 부성지구에 들어선다. 교육환경과 주거환경도 좋다. 부성지구 내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인 데다 북일고·북일여고·업성고·신당고와 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단국대·호서대·상명대 등 다양한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제3산업단지·천안제4일반산업단지·천안산업기술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 등도 반경 10㎞ 이내에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 서북권역 천안테크노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분양한다. 서북구 두정동 490번지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어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9층, 11개동,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천안은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이 들어서 도시의 자족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며 "부성지구는 인근 성성지구와 묶여 천안의 신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단지 앞에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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