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사저 인근의 도예를 찾아가 가마에 불을 때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도예를 찾은 문 전 대통령. /사진=뉴스1(문 전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 인근의 도예를 찾아가 가마에 불을 때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 '평산마을 비서실' 측은 8일 문 전 대통령 트위터를 통해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가마에 장작을 넣고 관계자들과 막걸리를 나눠 마셨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전통 도자기가 잘 구어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벌이는 시위가 논란이다. 이들은 욕설과 비방이 섞인 외침을 반복해 마을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경찰의 치안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중원구)은 최근 시위대가 욕설을 생중계하는 것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며 유튜브에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른바 '반사회적 집회·시위 방지법'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아직 평산마을 앞에 혐오발언 시위자들이 계속해서 다시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행위가 돈이 되기 때문"이라며 "혐오를 생중계하면 수익이 되는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