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9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진행한 비대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은 앞서 열린 6월 2차례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1-5로 패했고 6일 칠레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나온 수비 불안에 벤투 감독은 "승리하더라도 보완할 부분이 있고 패배하더라도 잘한 부분이 있다"며 "계속해서 프로세스를 발전해 나가고 수정이나 보완할 부분을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김민재는 공수에 걸쳐 팀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한 뒤 "그가 결장할 경우 원하는 만큼 강한 팀을 꾸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김민재가 빠졌다고 다른 선수들이 잘 못 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결장하면 우리 경기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오는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파라과이전에서 선발 라인업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훈련소 입소로 빠졌고 앞선 두 경기에서 활약한 정우영도 출전하지 않는다.
벤투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왔다 칠레전보다 발전해야 할 부분을 보완하고 잘 됐던 것은 이어갈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내일 정우영은 출전하지 않는다. 출전할 컨디션이 아니다. 어떤 선수가 정우영을 대체할지 지켜볼 것"이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마지막 경기(이집트전)까지 출전이 가능한 지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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