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애 리얼리티 '에덴'이 침대 데이트를 중심으로 한 파격적인 구성으로 첫선을 보인다. 사진은 '에덴' 3MC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왼쪽부터). /사진=IHQ 제공
에덴'이 한국판 '투핫'을 꿈꾸며 파격적 연애 예능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밤 10시30분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되는 '에덴'은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사랑을 찾는 일반인 남녀 8명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에덴 하우스'에서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는다.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생물학적인 끌림만으로 서로를 탐색하는 가운데 사회학적인 조건이 공개되면서 심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에덴'은 침대 배정을 결정하는 '배드 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 연애 리얼리티'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효민 PD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다. 매일 밤 권력자가 베드 데이트 상대를 지정하고 혼숙한다. 낮보다는 밤이 긴, 출연자들의 감정이 요동치는 점을 봐달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을 통해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이 공개되면서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프로듀서는 "수위에 대해 고민했지만 출연자들의 스킨십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고 '리얼'을 강조하면서 "심의 규정에 따라 적절히 편집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는 에덴하우스의 남녀를 관찰하는 세 MC로 호흡을 맞춘다. '에덴'은 5박6일 동안 제주도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로맨틱한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남녀 8인의 핫한 행보가 시종일관 설렘을 유발하는 한편 해변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해외 프로그램 '투핫'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홍기는 "'투핫'은 야생이고 '에덴'은 한국이다. '에덴'을 보시면 저희 프로그램만의 목적성과 사람대 사람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으실 거다"며 "'투 핫'은 목적이 오로지 본능이라면 '에덴'은 목적이 다르다.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거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은 여지껏 보지 못했던 장면들일 것"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