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와 퀄컴, 아르고스다인가 5G 드론 개발에 협력한다. /사진=뉴스1(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가 5G 클라우드를 통해 무인 드론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는 하반기까지 시제품을 출시하고 내년에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날러지, 아르고스다인과 함께 5G 드론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각 사는 '이음 5G'를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음 5G는 통신사 외 일반 기업이 직접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와이파이에 비해 통신품질과 이동성·확장성·보안성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드론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르고스다인은 클라우드상에서 연동되는 드론 무인 관제 플랫폼 제공 및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 기체 개발을 담당한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는 세계 최초 드론 플랫폼으로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에 맞춰 설계됐다. 저전력 이기종 컴퓨팅과 AI, 5G 및 와이파이6 기술을 갖춰 높은 연결성이 특징이다. 카메라 7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맷의 여러 이미지를 고품질로 동시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는 오는 하반기에 시제품 공개 및 기술검증을 시행하고 2023년 상용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국내 첫 이음5G 사업자로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극대화해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