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날 폴란드 방송매체 폴사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군의 탱크가 유럽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러시아 탱크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러시아군의 집중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유럽의 관심은 전쟁이 아닌 인플레이션을 향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전시도 이러한 상황에서 서방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여러 차례 서방의 무기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무기 지원은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러시아는 우리보다 훨씬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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