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23일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3일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정상이 '한·오스트리아 교류 개시 13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서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1892년에 수교를 맺고 1963년에 대사급 외교관계를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이 정보통신기술, 전기차, 수소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한국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양국 정상이 올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양 국민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다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