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제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양한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한광 교수는 위암치료 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보령에 따르면 양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에는 아시아종양학회에서 위암 수술 시 중요한 림프절 절제에서 적절한 결찰(묶기)이 위암세포에 의한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 적절한 위암 수술방법의 근거를 과학적으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위암 분야 세계최고 학술단체인 국제위암학회의 차기 사무총장(2023년 임기 시작)으로 선출됐다.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와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종양학 분야 연구에 5년 이상 종사한 의사나 과학자를 대상으로 과거 3년간의 학술 업적을 검토해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들이 모여 암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 연구에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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