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에 북측 수역 댐을 방류할 시 우리 측에 사전 통지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8월6일 오후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서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북한 황강댐의 방류로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물이 방류되는 모습. /사진=뉴스1
통일부가 북한에 북측 수역 댐을 방류할 경우 우리 측에 사전 통지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통일부는 28일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접경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조치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이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현재 남북의 통신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과 사안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우선 공개적으로 북측에 요구한다"며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대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