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립 노선을 포기하고 NATO 회원국 가입을 신청한 스웨덴을 '스위스'로 잘못 지칭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핀란드 대통령이 우리가 스위스 지도자와 통화할 것을 제안했다. '스위스'라니. 맙소사! 내가 실수했다"며 "NATO 확장에 대한 열망이 컸나 보다"고 웃었다. 스위스는 오랜 중립국으로 NATO 가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올해 만 80세가 된 바이든은 이전부터 국가 이름 등을 자주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의 대러 제재 지지국 명단을 작성하면서 '한국'을 '북한'이라고 잘못 말한 바 있다.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뒤 연설에서 '윤 대통령'을 '문 대통령'이라고 잘못 부르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일본에서는 타이완 유사시 군사력을 투입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하루 만에 "타이완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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