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과 6월 부터 교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회계 제도 개선 협의회'와 '학교 회계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면서, 지출 절차를 개선하는 등 생활밀착형 제도 개선 4건과 교육부와 논의하는 개선안 3건 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도 교육청의 상반기 학교회계 제도 개선 성과를 살펴보면, 학급교육활동비 개산급 도입으로 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 번의 품의로 연간 지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회계 업무를 줄였다. 또 신용카드 발급 수량을 확대하고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현장의 불편을 개선했다. 특근매식비를 집행할 때 신용카드 사용을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현금으로 학급교육활동비를 집행할 때 학교 사업자 번호로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는 방안을 전국 최초로 제안했다. 이는 교사들이 연말에 별도 포인트 등 신고 절차 없이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불편함을 없애 현장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교육부에 차세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시스템 케이(K)-에듀파인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안 3건을 제안해 전국 시도 교육청 공동 논의 자료로 채택됐다. 그 중 점검 항목이 너무 많아 학교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데 비효율적이고 자율감사 기능이 퇴색되는 점을 개선한 '학교 클린재정 상시 모니터링'은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연구해 교육부에 보완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도 교육청은 전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대표적인 업무인 학교회계를 실효성 있게 제도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