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야니크 시너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5-7 2-6 6-3 6-2 6-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먼저 빼앗긴 조코비치는 3세트부터 승리하며 결국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26연승을 내달렸다. 대회 통산 7번째 우승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조코비치의 4강전 상대는 캐머런 노리다. 영국 국적의 노리는 세계 랭킹 12위로 지난해 조코비치는 그와 한 차례 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온스 자베르(튀지니)가 8강전에서 마리 보즈코바(체코)를 세트스코어 2-1(3-6 6-1 6-1)로 꺾었다. 아랍권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한 것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자베르가 최초다. 자베르는 4강에서 타티아나 마리아(독일)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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