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노인복지관은 최근 KT지정기탁사업으로 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기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로 코로나 19시대, 비대면 방식의 생활 변화로 무인단말기가 일상생활에 밀접해지고 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손 터치로 하는 키오스크의 활용이 익숙하지 않으며 용어나 작동 방식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진도군과 KT는 특히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의 제약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섬마을에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한편 비대면 언텍트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키오스크' 기기가 조도, 가사도, 나베도, 금호도 등 4개 섬마을에 설치됨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본 가사도의 한 어르신은 "조작이 어렵고 뒷사람 눈치가 보여 사용해 볼 엄두가 안 났다"라고 말하면서 "경로당에서 미리 체험 해보니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앞으로 육지에서도 혼자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장애순 진도군노인복지관장은 "KT의 지원으로 섬지역에 정보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섬 거주 어르신들도 육지와 동일하게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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