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삼진 1개를 당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83에서 0.280으로 다소 하락했다.
최지만은 이날 2회말 1사 상황에서 크리스 세일(보스턴)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1사 3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세번째 타격 기회는 없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6회말 2사 1·2루에서 보스턴이 투수를 좌완 맷 스트람으로 교체하자 최지만 대신 대타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투입했다.
캐시 감독의 판단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메히아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테일러 월스도 적시타를 터트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왼팔에 타구를 맞은 스트람이 1루 송구 상황에서 실수를 범했고 1루수 프란치 코레도(보스턴)의 홈 송구마저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결국 탬파베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7회초부터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거 최지만을 대신해 1루수로 나섰다. 이날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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