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 중인 VCNC는 ▲고급택시 '타다 플러스' 약 150대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약 900대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 약 350대를 운행 중이다.
지난 상반기 VCNC는 타다의 주력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의 운행 대수를 올해까지 1500대, 내년까지 3000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는 약 1000대의 차량을 추가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타다 넥스트 계약대수가 분기 목표를 초과했지만 차량 공급이 지연돼 운행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 넥스트의 주력 차량은 '스타리아'인데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의 영향으로 현재 차량을 구매하면 출고까지 7~8개월 소요된다고 전해진다.
VCNC는 이용자 수요에 대비하고 피크 시간대의 배차율을 개선하기 위해 타다 넥스트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차량 공급의 지연은 타다의 사업운영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VCNC는 기사들에게 최대 6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택시면허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다 넥스트 기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한 탓이다.
타다 넥스트를 운행하려면 ▲서울 개인택시 면허 보유 ▲5년 무사고 경력 ▲행정처분 이력 없음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타다는 기사 유치를 위해 차량 유지보수 지원, 서울 주요 기사식당 식권 배포, 생일 케이크 기프티콘 발급 등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