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은 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엘몬트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 카드에서 라이트헤비급 랭킹 15위 자코비와 격돌한다. 이번 격투에서 정다운이 승리하면 아시아 최초 라이트헤비급 랭커가 된다.
정다운은 뉴스1을 통해 "팀원이나 팬들 모두 랭킹 진입을 기대하고 있지만 나는 그냥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으며 부담을 갖고 경기를 하는 과정을 겪어왔다"며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더 많이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다운의 상대 자코비는 킥복싱 단체에서 타이틀전까지 치렀던 타격가다. 정다운은 "정말 존경스럽고 성격도 신사적이라 영광"이라며 존중했다. 하지만 "경기에선 내가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로는 브라이언 오르테가(31·미국)와 야이르 로드리게스(29·멕시코)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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