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이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 연말까지 동결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한도 확대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주택 공급 확대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윤 대통령은 전·월세 보증금 사기에 대한 엄정한 대처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금리상승으로 집값의 안정 하락세가 보이고 있지만 주택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세워야 향후 수년 뒤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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