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주 설라이나 컨트리클럽(파72·6135야드)에서 열린 시니어 LPGA 챔피언십(총상금 4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소렌스탐을 4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웹과 소렌스탐은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LPGA 투어에서 박세리와 삼각구도를 그리며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벌이던 LPGA 대표 선수들이었다. 박세리는 물론 두 선수 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소렌스탐은 투어 통산 72승, 웹은 41승의 전적을 갖고 있다. 두 레전드가 이번 대회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만으로도 팬들은 환호했다.
웹은 경기 후 "오랜만에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경기 도중 힘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