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 사진=로이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따르면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무런 증상이 없고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백악관 측은 전했다.


백악관은 "치료를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최소 5일 간 다시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확진을 고려해 다시 엄격한 격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재확진으로 31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 방문과 8월2일 미시간 방문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확진을 받았다. 경증에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7일 격리를 중단했었다.

오코너 박사는 이번 재확진은 팍스로비드 복용자 중 일부에게 발견되는 재발 사례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