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의 휴스턴 지역 라디오 캐스터 패트릭 크레이턴은 31일 탬파베이와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드 대상 중 최지만이 포함돼 주목된다. 크레이턴은 휴스턴 호세 우르퀴디와 호세 시리, 탬파베이 최지만과 조쉬 로우가 트레이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은 1루수가 필요하다. 선발 투수 우르퀴디를 내주고 최지만을 데려와 1루 보강을 하려는 게 논의 중인 트레이드의 핵심이다.
최지만이 프리에이전트(FA)까지 1년 반이 남았고, 우르퀴디는 3년 반이 남았다는 걸 고려하면 둘을 트레이드하는 게 전력 보강을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는 평가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61, 8홈런, 44타점, 출루율+장타율(OPS) 0.783을 기록 중이다. 출장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팀 내 홈런 3위, 타점 2위에 오를 만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루 수비 실력도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우르퀴디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53경기 20승9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엔 19경기에 나와 9승4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남겼다. 팀 내 다승 공동 2위다.
MLB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8월3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