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세리에A 나폴리 이적 후 첫 경기를 뛰었다. 사진은 마요르카와 경기 전 나폴리 선수들의 모습. /사진=나폴리 인스타그램
김민재(나폴리)가 이적 후 첫 경기를 소화했다. 이강인(레알 마요르카)과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카스텔 디 산그로 스타디오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스페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전반전으로 한정된 기회였지만 김민재는 이날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과시했다.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라며 "그는 연습 경기를 통해 피지컬과 발 밑, 순간적 반응, 기술 등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김민재가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된 반면 이강인은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됐다. 이에 따라 기대해던 코리안 더비는 아쉽게 무산됐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나폴리는 오는 16일 헬라스 베로나와 2022-2023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마요르카는 같은날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