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은 여러 차례 미국에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전했다"며 "펠로시 의장이 만약 타이완에 간다면 엄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다시 한번 미국에 정식으로 경고한다"며 "우리는 진지를 정비하고 적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반드시 강력한 반격 조처를 해 주권과 영토를 수호할 것"이라며 "미국은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성사되면 미 하원의장으로서는 25년 만에 타이완을 방문하는 하원의장으로 기록된다. 뉴트 깅리치 전 의장은 지난 1997년 타이완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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