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과에 대한 유엔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이날 취재진에게 "석유 및 가스회사들이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지역사회 등 뒤로 에너지 위기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부도덕한 행위"라며 "각국 정부는 초과 이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 그 재원을 이 어려운 시기 취약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82개국의 3억 4500만명이 "극심한 식량 불안정" 또는 "식량 불안정의 고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많은 개발도상국이 채무에 빠져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석유기업을 향해서는 "터무니없는 탐욕이 우리 유일 공동의 집(지구)을 파괴하면서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가장 큰 에너지 회사들의 총 이익은 거의 1000억 달러다. 유가 상승과 함께 BP, 엑손모빌, 셰브론, 셸도 2분기에 막대한 이익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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