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의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가 허리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팀을 떠난다. 사진은 지난 5월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투구하는 파슨스. /사진=뉴스1
NC다이노스가 외국인투수 웨스 파슨스와 결별했다.
NC는 5일 파슨스의 퇴출 소식을 전했다. 파슨스는 지난 4일 임선남 NC 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파슨스는 지난시즌 NC에 입단해 24경기 4승8패 평균자책점(ERA) 3.72 148K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겨우 8경기에 출전해 1승2패 ERA 3.56 43K를 거뒀다.


파슨스의 마지막 1군 등판은 지난 5월14일 SSG 랜더스전이었다. 이후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지난 6월8일 SSG전에서 복귀 예정이었으나 통증 재발로 복귀가 무산됐다.

파슨스가 허리 부상에 신음했지만 NC는 오랜기간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새 외국인투수를 영입해 적응기를 갖는 것보다 파슨스가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파슨스가 끝내 복귀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판단이 됐다.

NC는 파슨스를 대신할 외국인투수 영입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