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이날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공공택지 개발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 방안이 담길 예정이었다.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이던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등도 담길 것으로 전망됐다.
전날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자 정부는 대책 발표를 미루고 피해복구 등에 대응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폭우 상황과 장·차관 일정 등으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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