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금이 한국 주식·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2022년 7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두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7월28일)`의 초강수를 두면서 한미 기준금리가 2년반만에 역전됐다.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올라 한국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졌다.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출렁거렸다.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5억3898만주로 전월대비 21.62%감소했고,거래대금은 5조317억원으로 전월대비 11.98%감소했다.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184억원(0.98%)증가했다. 코스피는 1206억원(-0.61%) 감소했으나, 코스닥은 3390억원(13.39%)증가했다.
코스피 시총 증가 종목으로는 ▲대유플러스(7.86%,83억원) ▲화천기공(7.41%,51억원) ▲부국철강(6.29%,45억원)등이었고 ▲금호에이치티(-8.57%,-238억원), 다스코(-7.84%,-83억원), 다이나믹디자인(-3.65%,-9억원)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박셀바이오(62.95%,3,699억원) ▲와토스코리아(19.67%,76억원) ▲ KPX생명과학(13.67%,100억원) 등은 증가했으나 ▲위니아에이드(-17.02%,-307억원) ▲ 위니아(-14.29%,-154억원) ▲남화토건(-10.29%,-97억원) 등은 감소했다.
전국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8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 비중은 0.73%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광주·전남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삼성전자 ▲일동제약 ▲ KODEX200선물인버스2X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고,코스닥에서는 ▲휴마시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을 중심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 월초 미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했으나,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7.13일) 이후 물가 정점 통과 기대감으로 월 중반 이후 상승 전환하고, 월말 美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 인상을 발표하면서(7.28일) 금리 인상 속도 조정 가능성을 시사해 강세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상승 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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