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의 올해 2분기 외형확대는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력 자회사의 성장이 뒷받침했다. 휴온스는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에스테틱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휴온스 2분기 매출액은 1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사업 부문에서는 뷰티·웰빙이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매출 455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과 점안제로 대표되는 휴온스의 수탁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192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웰빙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55억원을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인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는 2분기 매출 108억원을 기록해 단일 브랜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점안제 전용 2공장 인건비 선반영과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국내 임상 3상 관련 비용 지출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개별 기준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 45%, 179% 성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탄력을 받았으며 CMO 사업에서는 초저분자 HA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휴엠앤씨는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의료기기 업체인 휴온스메디텍은 매출 16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1조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한다"면서 "제약사업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부자재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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