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첼시 구단이 지난 15일 토트넘과의 EPL 2라운드 경기에서 일부 첼시 팬들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을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팬들은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은 "경기 후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제스처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몇몇 첼시 팬들은 아시아인을 비방하는 제스처인 눈을 옆으로 찢는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견한 토트넘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하면서 알려졌다.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일부 맨유 팬이 손흥민에게 온라인 테러를 가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12명의 신원이 드러났고 이들은 손흥민에게 사과 편지를 썼다. 맨유는 그중 정도가 심한 3명에 대해서는 출입을 정지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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