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유 최대 공급자가 3개월 연속 러시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2월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밀월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자는 3개월 연속 러시아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발표한 7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총 715만톤이었다.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면서 다른 주요 수입국이었던 앙골라와 브라질의 원유 수입은 각각 27%, 58%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중국의 러시아로부터의 연간 수입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4845만톤이 됐다고 전해진다.

다만 7월 러시아산 석유 하루 공급량은 약 168만 배럴로 지난 5월(200만배럴) 공급량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