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7795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회 대비 962억 증가한 금액이다./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7795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6833억원 대비 962억원(14.08%) 증가한 규모로 국가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지역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 6138억원 대비 914억원(14.89%) 증가한 7053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9억원(6.51%) 증가한 636억원, 기타특별회계는 9억원(9.44%)증가한 106억원을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편성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875억원(24.05%),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510억원(19.37%), 환경분야 989억원(12.70%), 국토및지역개발분야 815억원(10.46%)순이다.

주요 예산은 ▲벼 경영안정대책비 27억원▲비료 가격안정 지원 39억원▲친환경농업단지 장려금 28억원▲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27억원▲기본형 공익직불제 20억원▲농작물 재해보험료 14억원▲가축전염병 이동제한 농가 소득안정지원 11억원 등이다.

또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생활지원비 23억원▲저소득층 긴급 생활지원금 11억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지역활성화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영암 도시가스 공급사업 7억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 15억원▲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 47억원 등을 편성해 농업분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지원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지원하고, 군민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현안사업을 반영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영암군의회는 오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