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수사 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 일정을 전혀 통보받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일 실시된 압수수색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사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위해 기획됐다는 트럼프 측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미 법무부도 압수수색이 백악관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법무부가 직접 압수수색을 승인했다"며 백악관은 이번 수사와 관련 없음을 강조했다.
압수수색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자신의 자택에서 입수한 문건에 대한 검토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2일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재판부가 임명한 특별 검토인이 구성될 때까지 FBI의 검토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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