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의 기재부 예타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면서"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각각 8771억원과 3896억원에 달한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는 미세한 기상변화 대응, 농산물의 재배 적지 점검, 병충해의 효과적 방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재해 대비 등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농업 이행을 위한 정책과 연구지원을 총괄한다.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감축하기로 결정된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재생에너지원 확충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도 한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지원 역할 및 농가 대상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본관동 1동과 첨단 인프라 시설을 임대할 첨단인프라부 1동으로 건립된다.
본관동 1동은 정책지원부, 기후데이터부, 홍보관으로 사용되고 첨단인프라부 1동은 옥외기상환경 조절시설(SPAR) 연구동, 인공기상동, 이상기후연구동으로 구성된다.
정책지원부는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기술수요 발굴, 개발된 기술 정책화 방안, 정책이행 평가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후데이터부는 기후변화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생성·활용, 연구정보 제공 등을 수행한다.
첨단인프라부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의사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기재부가 내년도 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원을 반영한 만큼 내년 말쯤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6년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조기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예타 통과는 농생명산업의 중심지인 전남이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 농업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고, 국비 300억원 이상이 지원되는 신규 사업은 기재부에서 예타대상사업과 조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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