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를 폭격했다. 사진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주택가.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인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대규모 폭격을 강행했다.
미 방송매체 CNN은 이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를 폭격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최소 22명이 사망했으며 50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폭격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여하고 있었다. 젤렌스티 대통령은 회의 도중 "러시아군이 방금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를 폭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이라며 러시아를 비판했다.


캐나다 매체 CBC는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방금 우크라이나 기차역을 폭격했다"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그들의 잔혹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여전히 민간인을 공격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이날 폭격에 대해서도 논평을 거부했다"고 부연했다.